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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카드가맹점 가이드북 나와

등록일 2011년02월23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가 저소득 가정의 생활안정을 실질적으로 돕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복지할인카드’의 이용활성화를 위해 ‘복지할인카드 가맹점 가이드북’을 발간 배포했다.

복지할인카드제도는 지난 2008년 4월부터 시행돼 현재 1185개소의 가맹점이 있으며, 5298명의 수급자 및 한부모가족 등 저소득층이 이용하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기 위해 시작된 복지할인카드제도는 음식업 등 84개 업종으로 동남구 593개소, 서북구 592개소가 참여하고 있다.
업소들은 5~30% 또는 일정금액할인 등 현장할인을 통해 생활이 어려운 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시는 가맹점에 대한 가치를 인정해 자긍심을 높이고, 이용자들에게는 지역내 가맹업소를 좀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복지할인카드 이용가이드북을 제작해 양 구청 및 28개 읍면동에 배포할 예정이다.
<이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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