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평생교육원은 지난 19일(토)부터 도서관 직접 이용이 어려운 계층을 위해 집에서 도서관의 자료를 대출 신청해 택배로 받아볼 수 있는 책누리(무료 도서택배대출)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천안에서 처음으로 실시되는 책누리 서비스는 충남거주 장애인, 임산부,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1회 5권, 14일 동안 이용 후 지정된 택배서비스를 통해 대출 반납할 수 있으며, 1회에 한해 대출기간 5일이 연장 가능하다.
평생교육원은 자외선 책 살균기를 이용해 소독된 책을 대출할 예정으로, 보다 안심할 수 있는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문의: ☎629-2075, 평생교육원 홈페이지(http://cle.or.kr) 책누리 전용게시판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