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안성준)은 지난 18일 소회의실에서 ‘2011년 교육물가 안정화를 위한 대책 협의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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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 교육물가 안정을 위한 학원들의 협조를 구하고자 아산시학원연합회 임원과 학원장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2011년 교육물가 안정화를 위한 대책 협의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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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의회는 최근 다방면에서 치솟고 있는 물가를 안정시키고자 정부에서 펼치고 있는 ‘범정부 물가대책 및 친서민 정책’의 교육물가 안정을 위한 학원들의 협조를 구하고자 마련됐으며 아산시학원연합회 임원과 학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협의회 주요 내용은 ▶추진배경 ▷고유가, 국제원자재 가격 상승, 농수산물 가격 급등, 전·월세 상승 등 대내·외 경제적 상황 악화 ▶정부 대책 및 협조사항 ▷2011년 학원비 안정화 및 학원정책관련 협의회 내용 전달 등이다.
아산시학원연합회는 이날 협의회에서 정부의 시책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조덕회 연합회장은 “아산지역의 학원들은 지난 10년 동안 수강료 동결 상태여서 2010년 10월부터 아산교육지원청과 수강료 조정을 준비했었다”며 “교육물가 안정화를 위해 아산지역의 학원들은 아산교육지원청의 방침에 적극 동참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연합회는 학원들의 자율적인 10인 5개조 참여로 과외방 등 불법적인 요인들을 근절해 가겠다고 다짐했다.
안성준 교육장은 “일선학원에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어려움을 도울 수 있는 방향이 잡힐 것이다. 어려움 속에서도 학원들이 협조를 해줘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에는 ▶학교교과교습학원: 347곳 ▷입시보습: 140곳 ▷국제화: 37곳 ▷예능:114곳 ▷독서실: 6곳 ▷기타: 10곳 ▷종합: 38곳 ▶평생직업교육학원: 7곳 ▷직업기술: 4곳 ▷국제화: 1곳의 학원이 운영 중이다.
<손상욱 기자>
사진(교육물가): 아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 교육물가 안정을 위한 학원들의 협조를 구하고자 아산시학원연합회 임원과 학원장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2011년 교육물가 안정화를 위한 대책 협의회’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