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는 지난 10일 이마트 아산점을 방문해 동절기 대형사고·테러대비 특수구조훈련을 실시했다.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사고는 많은 인명·재산피해로 이어지고 다각적인 인명수색와 구조방법을 동원해야하기 때문에 위험성을 예측·준비하고 정확한 대책을 수립하는 것이 피해 최소화를 위해 중요하다.
이번훈련에서 119구조대원은 현장 훈련에 앞서 테러에 이용 가능한 위험물의 숙지·연찬하고 국·내외의 주요 대형사고 사례를 분석했다. 또한 이마트 아산점을 방문하여 고층·복합시설 등에 대한 테러 대비 대응훈련과 대형사고 대비 신속·정확한 구조 기법 반복훈련, 각종 인명구조장비 조작훈련 등을 실시했다.
이연삼 119구조대장은 “이달 말일까지 대형사고·테러대비 훈련을 팀별 2회 이상 실시할 예정이다”며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구조대원들의 현장 대처능력을 향상시켜 유사시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