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서장 김득곤)는 최근 구제역 확산과 관련해 구제역 및 AI 확산방지를 위한 24시간 방역활동 급수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산시는 구제역과 AI확산 방지를 위해 도고면 효자리를 비롯한 13개 방역초소에 자동소독시설을 갖추고 일반차량 자동소독 및 축산관련차량 고압분무소독 등 전염병 방지를 위한 인력·장비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소방서는 시의 방역활동에 따른 급수지원 요청에 따라 1일 평균 17회 133톤의 급수를 24시간 지원하고 있으며 방역지원으로 인해 화재출동 등 기본임무 수행의 공백방지와 방역활동에 동원된 인원·차량의 위생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최충식 대응구조과장은 “구제역 확산으로 방역초소가 추가되면 출동대를 재편성해 필요한 급수가 원활히 지원하겠다”며 “구제역 및 AI가 완전히 소멸할 때까지 관계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아산시민의 안전 및 축산농가들의 재산을 지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