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천안시에 이웃돕기 성금 3000만원을 중부도시가스㈜.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지역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한겨울 한파를 잊게하고 있다.
지난 주에도 수많은 기업, 기관, 단체, 개인들이 한마음으로 훈훈한 소식을 전해 주었다.
풍세면에 있는 JS전선㈜(대표 최명규)은 전 직원들이 자발적인 성금모금 운동을 펼쳐, 지난 6일, 풍세면(3가구)과 목천읍(2가구)의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비수급 빈곤층 5가구에게 각각 45만원씩의 생계비를 전달했다.
천안시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는 중부도시가스㈜도 같은 날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3000만원을 천안시에 기탁했다.
유태표 대표는 이날 천안시장을 만난 자리에서 “더불어 함께 사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대우증권은 성거읍 관내 다문화가정에 한국요리교재 28권을 기증해 화제가 됐다.
이번에 기증한 요리교재는 한국요리에 관해 중국어, 인도네시아어, 베트남어 등 6개국의 언어로 다양하게 엮었으며 대우증권의 지원으로 출판해 성거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정에 전달됐다. .
제1회 ‘천안12경’ 전국사진 공모전에서 ‘천호지 야경’을 출품해 영예의 대상을 차지한 이윤미(여·42)씨는 시상금 300만원 전액을 ‘희망2011 이웃돕기’ 성금으로 성거읍을 통해 전액 기부했다. 평소 사진촬영에 취미를 가지고 있는 이씨는 남편인 유황연 씨와 프리랜서로 작품 활동을 해오면서 기회 있을 때마다 불우이웃돕기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고 한다.
또 성거읍에 자리한 가나안성결교회(목사 고석현)는 성거읍 관내 생활이 어려운 기초생활보장수급권자 등 40세대에 각각 백미20㎏ 1포대씩을 기부했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