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안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천안함 사건과 연평도 포격사건 등 국가적 위기 상황으로 인해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아산에 위치한 제3585부대 서정훈 대대장을 초빙해 실시했으며 현 북한 정세 및 정세변화에 관한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서정훈 중령은 “김정은으로 권력 승계 작업이 이뤄지면서 내부단합을 강조하고 있고 국제사회로부터의 고립과 경제난 등 안팎의 도전에 직면해 있어 추가로 어떠한 상황이 발생할지 예측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라며 “공직에 종사하는 공무원들도 안보의식 강화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