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모범업소를 중심으로 ‘천안의 맛집’을 발간해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대표적인 먹을거리를 소개하는 안내책자를 선보였다.
시는 음식문화 개선 및 좋은 식단 실천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일반음식점 중 위생관리상태 등이 우수한 업소를 모범업소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 환경위생과는 이들 업소에서 제공하는 음식을 수록한 ‘천안의 맛집’ 2000부를 발간해 숙박업소, 관광안내소, 대학교, 법인 및 개인택시 등에 배부했다.
홍보책자에는 동남구 23개 업소, 서북구 66개 업소 등 모두 89개업소를 소개하고 있으며 업소별 대표메뉴 및 가격, 약도, 연락처, 업소의 특징 등 간단한 설명을 담았다.
또한 천안을 소개하는 ▷특색음식(호두과자, 병천순대)▷향토음식▷농특산물▷축제▷천안 12경▷관광지도 등도 수록해 외지 관광객들에게 ‘가이드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