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북부상공회의소가 제18회 충남북부상공대상 수상자를 확정, 발표했다.
가장 큰 영예인 경영대상은 건일제약㈜이 차지했다. 이밖에 4개분야에서도 우수기업들이 수상해 이름을 알렸다.
북부상의는 상공대상을 선정하기 위해 10월25일~11월26일까지 후보자 접수를 받고, 12월 6일부터 6명의 심사위원이 부문별로 면밀히 검토해 13일 개최된 심사위원회에서 수상자를 확정했다.
▶경영대상
건일제약㈜ (대표이사 김영중)은 1951년 설립 이후, 60년간 전문 우수 의약품제조를 위해 신약 연구개발을 위한 연구소 설립과 개선 제안활동을 통해 연5억원 이상의 원가절감 효과를 발생시키는 등, 기업체질개선을 통하여 매년 30% 이상의 생산성 향상과 품질개선에 많은 성과를 이뤘다.
1990년 KGMP 적격업체로 지정받아 의료산업의 선진화로 신약개발을 위해 힘써 왔으며, GMP와 제품규격에 맞는 용기를 개발했고 기업이윤의 사회 환원에도 헌신적으로 노력하는 등, 의료산업 발전에 공헌했다.
▶경제활성화대상
대동산업㈜ (대표이사 문주남)은 국내 타일업계의 선도업체로 약 27년간 노사분규가 없으며, 충남지역에 사업기반을 두고 충남 백제권의 발전을 위해 총 사업비 209억원 규모의 지역연고사업(RIS)에 참여기업으로 선정돼 지역문화, 기반산업 개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기술혁신대상
태성전장㈜ (대표이사 김춘식)은 창립이후 40년 무분규 사업장이다. 1994년 기술연구소를 설립해, 자동차용 배터리 단자결합구외 6건의 특허와 자동차점화 배선용단자외 7건의 실용기술을 개발하여 자동차부품 국산화를 위해 신기술 개발했으며, 기존 니크롬선 발열에서 면상발열체로 개선해 에너지 및 난방비 절감과 무인원격자동화 시스템을 개발하여 수도계량기 검침업무의 무인화를 추진하는 등 신제품개발 실용화에 노력해 왔다.
▶노사화합대상
삼육식품(사장 박신국)은 위생의식 고취와 식품안전경영 시스템에 참여해 고객만족을 실현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삼육식품은 조직문화 활성화를 위한 전 직원 체육대회, 경로잔치, 스키캠프, 하천 살리기 행사를 실시해 즐거운 직장 분위기를 만들어 회사 설립 이래 단 한건의 노사분규 없이 산업평화 및 지역경제발전에 이바지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용창출대상
태산엘시디㈜ (대표이사 최태윤)는 2008년 글로벌 경제위기와 KIKO 가입으로 인한 회사 워크아웃 상황에서도 단 1명도 구조조정 없이 고용안정화 실현에 노력해 왔다.
또 ‘기회의 균등’이라는 이념을 확대해 소외된 계층의 일자리를 적극적으로 창출, 전년동기 대비 약55%인 790여 명의 신규인력을 추가 채용하는 등 지역민 일자리창출에 적극 노력해 왔다.
<이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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