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외국어고등학교(교장 안덕규)는 지난 16일과 17일 비전홀에서 모의유엔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모의유엔 회의의 대의제는 ‘한반도의 평화’로써 연평도 도발 사건이 유엔안전보장이사회에 회부되었다는 가정 하에 연평도 도발사건의 해결책과 한반도 평화에 대해 33명의 학생들이 세계 각국을 대표해 영어로 진행됐다.
이선희 지도교사는 “영어과 2학년 임성희 학생이 고려대학교 주최 전국 모의유엔(KMUN)에서 의장에 선정되면서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시작한 동아리 활동이 장차 외교관이나 국제기구 및 UN 활동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