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1일∼24일 천안개최, 천안시 13연패 관심사 오는 10월21일∼24일까지 천안에서 4일간 열리는 제56회 도민체육대회를 70일 앞두고 임형재 충청남도정무부지사 주재로 시·군 체육회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체전 추진상황 점검과 축구, 배구, 테니스 등 11개 종목에 대한 대진 추첨을 실시했다. 지난 13일(금) 도청회의실에서 열린 도민체전 준비상황 보고회는 200만 도민의 축제의 장이자 도민들이 하나되는 구심체 역할을 해온 제56회 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그동안 준비 과정과 예상되는 문제점을 함께 숙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임형재 정무부지사는 도민체전 준비에 여념이 없는 도, 시·군 체육회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한 후, 화합체전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한 부문까지 꼼꼼히 챙겨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오는 10월 충북 청주시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서도 충남도민의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도록 상위권 달성에 다함께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올해 56돌을 맞는 충남도민체전은 “흥겨운 만남! 뜨거운 열정! 희망찬 미래!”라는 구호 아래 오는 10월21일부터 4일간 천안에서 선수, 임원, 주민 등 3만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천안시에 따르면 행사기간 천안지역을 방문할 연인원은 7만명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도민체전은 축구, 배구, 테니스, 탁구 등 11종목으로 열리며, 평소 지역에서 갈고 닦은 실력과 기량을 겨루는 도민화합 축제 한마당이다. 이날 도민체전 준비상황 보고 및 대진추첨을 마친 후 심대평 지사는 전국체전 참가 충남선수단의 격려와 지도를 담당해 줄 전국체전 지도위원 17명을 위촉했다. 이 자리에서 심 지사는 “그동안 충남체육이 쌓아온 위업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지도위원을 중심으로 지역체육회 인사들의 역량결집으로 지역민의 관심제고를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천안시가 지난해 12연패에 이어 올해 13연패 도전에도 성공할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주요행사 내용 ◆▲기 간 : 2004. 10.21∼24(4일간)▲장 소 : 천안종합운동장외 19개 보조경기장▲인 원 : 70,000명▲종 별 :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종 목 : 17개 종목(정식16, 시범1) -초등부/6종목(육상, 수영, 태권도, 탁구, 씨름, 검도) -중등부/8종목(육상, 수영, 태권도, 씨름, 검도, 복싱, 유도, 역도(시범)) -고등부/4종목(육상, 태권도, 보디빌딩, 검도) -일반부/11종목(육상, 축구, 테니스, 배구, 탁구, 배드민턴, 궁도, 볼링, 보디빌딩, 게이트볼, 검도)▲식전행사 : 16:30∼17:30(30분) -전통적인 대표놀이 구현 -충·효·예를 퍼포먼스로 표현 -미래로 가는 열차▲개회식 행사 : 17:00∼18:00(60분) -시·군 입장 및 성화점화(특별점화방식 도입, 볼거리제공)▲식후행사 : 18:00∼18:30(30분) -아름다운 충남 -천하대안▲축하공연 : 18:30∼20:30(120분) -국내 최고의 장르별 인기연예인 출연(댄스, 힙합, 락그룹, 발라드, 트로트, 국민가수 등)▲불꽃놀이 : 20:30∼20:45(15분) -환상적인 리듬으로 불꽃 쇼 연출▲문 의 : 공보체육담당관실 ☎620-3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