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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존 경보제 실시간 운영 된다

오존 경보제

등록일 2004년08월21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최근 대기의 오존 측정결과 기준치를 초과하는 빈도가 잦아짐에 따라 원성동, 백석동 등에 오존경보기가 실시간 운영되고 있다. 원성동·백석동 등 대기측정 결과 실시간 전파최근 대기측정망의 오존(O₃) 측정치가 대기환경기준(1시간 평균 0.12ppm)을 초과하는 빈도가 잦아짐에 따라 동·식물의 생육에 중대한 영향이 우려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천안시 원성동과 백석동을 비롯한 서산시 독곶리, 동문동, 당진군 난지도리 등 5개 지역에서 오존경보제가 실시간 운영된다.충남도 환경관리과에 따르면 대기환경기준을 초과하는 해당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생활환경상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16일(월)부터 오는 9월30일까지 46일간 오존경보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첫 실시하는 오존경보제는 현재 운영중인 지역의 대기측정망 측정결과에 따라 실시간으로 전파할 계획이다. 도 환경관리과 강승권씨는 “올해 하절기에 5분간 오존측정치가 환경기준을 초과하는 일이 발생했다. 때문에 금년부터 오존 경보제 시행이 불가피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도 환경관리과는 이번 오존 경보제 시행으로 주민들의 건강관리와 동식물 피해예방에 많은 보탬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내년에도 오존이 자주 발생하는 하절기를 중심으로 오존 경보제를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오존경보발령기준 및 행동요령(1시간평균 측정치) ▲0.1ppm 이상시 오존예보 발령-인근 발전소, 공장, 도장시설 등 배출업소에 오염물질 배출을 줄여줄 것을 요청 ▲0.12ppm 이상시 오존주의보 발령-노약자, 어린이, 호흡기환자들의 실외활동 자제권고, 방송 등을 통해 안내 ▲0.3ppm 이상시 오존경보 발령-실외활동 제한요청, 발령지역 유치원 학교의 실외 학습자제 요청, 사업장 연료사용량 감축권고 ▲0.5ppm 이상시 오존중대경보발령-실외활동 금지요청, 자동차 통행금지, 사업장 조업시간 단축명령, 유치원 학교 등 실외 학습중지 및 휴교권고 단계별 진행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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