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을 맞아 피서지가 아닌 생활주변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이 선보여 청소년들이 풍성한 추억의 결실을 맺을 것으로 기대된다.
8월 한 달, 소중한 추억이 주렁주렁 무더위와 함께 생명이 역동하는 8월 한 달간 실속파 청소년들을 위한 행사가 도내 곳곳에서 열린다. 무작정 떠나는 피서여행보다 몇 배나 알찬 체험프로그램이 우리고장에서 열려 성장하는 청소년들에게 소중한 추억의 열매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피서철과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을 위해 마련된 여름캠프, 영화상영, 하계수련활동, 청소년교육, 봉사활동 등 다양한 행사가 청소년들을 기다리고 있다. 충청남도 체육청소년과에 따르면 8월 한 달간 도내에서 열리는 청소년행사는 천안시의 ‘흥부와 놀부’ 연극 등 시·군에서 마련한 행사 61건과 청소년자원봉사센터의 ‘청소년여름문화학교’ 등 청소년단체가 마련한 행사 12건 등 모두 73건의 행사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하게 펼쳐진다.시·군별 주요행사는 ▲천안시 ‘흥부와 놀부’(21∼22일, 천안시민회관), ‘초등음악경연대회’(26∼27일, 충남학생회관), ▲아산시 ‘별빛특선영화제’(8, 15, 22일, 신정호 특별무대) ‘토요시민문화한마당’(8, 14, 21일, 신정호 특별무대) ‘한여름밤의 야외음악회’(8, 7, 28일, 신정호) ‘청소년 직업체험교실’(10∼13일, 아산YMCA) ‘청소년자원봉사대회(3∼8일, 아산YMCA) 청소년 또래캠프(4∼6일, 도고 토비스콘도미니엄) ▲공주시 ‘청소년 금강탐사’(16∼20일, 금강발원지 일원) ▲보령시 ‘청소년환경문화캠프’(6∼8일, 보령시청소년수련관) ▲서산시 ‘스포츠무료교실운영’(2∼20일, 서산농어민체육센터) ▲논산시 ‘로봇체험교실’(2∼20일, 논산시청소년수련관), 계룡시 ‘청소년건전영화감상’(13∼23일, 사랑의교회교육관) ▲금산군 ‘금산소년소녀합창공연’(6일, 금산다락원), ▲연기군 ‘N세대 아티스트뱅크’(9∼12일, 청소년문화의집) ▲부여군 (4∼6일, 부여청소년수련원) “청소년 수련활동” ▲서천군은 ‘소나기학교운영’(2∼4일, 서천문화원) ▲청양군 ‘하계청소년문화학교’(2∼16일, 청양문화원) ▲홍성군 ‘지역문화유적탐방’(11∼13일, 강원도인제·양양·강릉) ▲예산군 ‘예당호반축제’(7∼8일, 예당관광지) ▲태안군 ‘청소년 해변거리 상담’(5~7일, 몽산포해수욕장) 당진군 ‘청소년하계수련활동’(3~5일, 아미원) 등이 열린다.이밖에도 충청남도청소년자원봉사센터에서 ‘만남 나눔의 시간여행’(3∼6일, 공주갑사유스호스텔) ‘진로탐색캠프’(11∼13일, 대전동구 청소년자연수련관), ‘공부방법배우기 1, 2’(2∼4일/11∼12일, 충청남도 청소년 종합상담실) ‘청소년인권교육프로그램(10∼11일, 청소년상담실).충청남도 체육청소년과 오세운씨는 “방학을 맞아 청소년과 가족들이 함께 하는 여름캠프, 영화상영, 하계수련활동, 청소년교육, 봉사활동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 돼 있다”며 “청소년 참여프로그램을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정서함양과 감성을 키우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참여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