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환경과 의료수준 업그레이드 다짐지난 1일(목) 제8대 단국대학교병원장에 진료부원장인 이영석 교수가 취임했다. 신임 이영석 병원장은 앞으로 2년의 임기 동안 내실 있는 병원경영과 의료 수준의 업그레이드를 목표로 ▶환자 중심의 진료시스템 구축 ▶진료·교육·연구의 균형 있는 발전 도모 ▶안정적인 경영환경의 유지 ▶지역사회 및 중국·러시아 등 의료협력 강화을 위해 중장기 계획을 세우고 집중적으로 수행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이영석 병원장은 1977년 서울대 의대 졸업 후 서울대학교병원, 소화아동병원 및 중앙길병원 방사선과 주임과장을 거쳐, 96년 단국대 의대에 부임해 진단방사선과 과장 및 주임교수, 교육연구부장, 진료부원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현재 대한자기공명학회 이사, 대한영상의학회 이사 및 학술위원을 맡고 있다.한편, 진료부원장에는 소아과 박우성 교수가 임명됐으며, 전임 김명호 병원장은 의과대학장으로 자리를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