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작은 어린이를 위한 강좌 등 펼칠 계획지난 7일(수)로 개원 22주년을 맞은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정희연)은 오는 14일(수)과 15일(목) 양일에 걸쳐 병원 내 교육관 대강당(장례식장 건물 2층)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주제의 무료 건강강좌를 연다. 먼저 14일에는 소아과에서 자녀의 키가 작아 고민하는 부모들을 위해 무료강좌를 실시한다. 오후 3시부터 열리는 강좌는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영유아 발달클리닉을 운영중인 소아과 이인규 교수의 주관으로 열리며, ‘성장장애의 다양한 원인 및 치료법’, ‘정상적인 성장을 위한 영양 및 운동관리법’ 등의 강연과 함께 무료 검사도 시행해 준다. 무료검사는 성장판 검사로 손목뼈를 통해 뼈 나이를 확인해 주는 것이다. 15일(목)에 열리는 강좌는 지난 4월1일에 이어 두 번째 개최하는 대대적인 강좌로 총 6명의 전문 교수들이 연사로 나서 오후 2시부터 4시30분까지 다양한 강연을 펼친다. 강좌는 ‘중풍, 막을 수 있습니다(신경과 양광익 교수)’, ‘중풍, 이렇게 치료합니다(뇌신경외과 배학근 교수)’, ‘당뇨 관리, 어떻게 할까(내분비내과 김상진 교수)’, ‘폐경기 장애, 떨쳐버리세요(산부인과 선우재근 교수)’, ‘너무 오래하는 우리 아기 기침(소아과 박준수 교수)’, ‘요통, 새로운 치료(척추신경외과 도재원 교수)’ 등 실생활에 매우 도움이 될 내용들이 다뤄진다. 강좌는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