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지난 13일(수) 공주시 문예회관에서 기업체 품질관리자 7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기업체가 기술혁신과 생산성 향상으로 경쟁력을 확보토록 품질경영운동 활성화 분위기 조성을 위한 품질경영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남도가 주관하고 산업자원부, 한국표준협회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품질경영유공자와 우수제안자를 표창해 사기를 진작시키고, 기업체 우수품질 분임조의 개선사례 발표대회를 통해 우수품질경영 기법을 타 사업장으로 확산해 경쟁력 있는 기업육성을 목표로 실시됐다. 이번 품질경영대회는 도내 각 기업체에서 16개 분임조가 참가해 우수발표 분임조 5개 팀을 선발, 9월에 실시되는 전국 품질경영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대기업 현장개선 부문에는 만도공조(주) 등 4개 분임조가, 대기업 설비개선부문은 한화포리마(주) 등 2개 분임조, 중기업 현장개선 부문은 유니슨산업(주)가, 공기업개선 부문은 한국서부발전(주) 등 9개 분임조가 참석해 사례발표를 가졌다.

이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