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인먼트 분야 컨셉개발과 마스터플랜수립에 있어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는 미국의 랜드마크사(대표 토니 크리스토퍼)가 천안에 건설중인 영상문화복합단지 개발사업과 관련, 금명간 최고 경영진이 방한의사를 밝히는 등 사업전망을 더욱 밝게 하고 있다고 충남도는 밝혔다. 충남도에 따르면 토니 크리스토퍼 사장이 천안영상문화복합단지는 지리적 여건이나 주변환경, 접근성이 뛰어나 애니메이션의 개발과 생산, 엔터테인먼트가 혼합된 세계적 단지조건을 갖춘 적지로 평가하고, 투자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인 의사를 표명하면서 오는 6월 말경에 게리 고다트 회장이 직접 천안영상문화복합단지를 방문할 계획이라고. 랜드 마크사는 1980년 설립된 이래 전세계적으로 1백건이 넘는 레저산업 프로젝트에 참가해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는 회사(99년 기준 매출액 10억달러)로 유명하다. 삼성에버랜드내의 Aliens 3D제작과 롯데월드 Japan의 컨셉디자인과 제작 총지휘를 비롯해 1993년 대전 엑스포때 삼성, 쌍용, 주택공사 전시관을 구상, 제작했으며, 현재 천안영상문화복합단지의 디자인 용역을 맡고 있는 기업이다.

이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