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직산면 소재 천안밸리와 미국 실리콘밸리의 협력방안이 모색되고 있다고 지난 2일 충남도는 밝혔다.
충남도는 심대평 충남지사 일행이 지난 2일(토)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암벡스사 이종문 회장을 만나 천안시 직산면에 조성중인 천안밸리와 미국 실리콘밸리와의 협력 등 도내 벤처기업 육성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심 지사는 충남도가 추진하는 천안밸리를 대덕연구단지와 충남테크노파크 등과 연계해 우리나라 IT산업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육성할 계획임을 설명하고, 이를 위해 암벡스사가 주축이 돼 미국 실리콘밸리가 IT 등 하이테크 산업에 대한 교육전담 및 연구인력 지원의 가능성을 협의했다고.
또한 충남도는 이종문 회장이 고국의 첨단 정보산업 발전을 위해 긍정적으로 검토 추진하겠다며, 금년내 충남도를 방문해 벤처기업 육성현황을 둘러보고, 벤처관련 대학도 방문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