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 복기왕)이 제22대 총선을 대비해 총선기획단을 구성했다.
이번 총선기획단은 앞으로 있을 총선 선대위 운영계획을 준비하고 전략적이고 효과적인 선거운동 지원방안을 마련하며, 지역별 정책현안 발굴과 공약수립 지원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기획단은 단장인 복기왕 충남도당위원장을 중심으로 조직됐으며, 위원으로 윤황 한국지역경영원 이사장 (전 충남연구원장)과 전일욱 단국대학교 교수, 박해성 티브릿지 대표, 김민서 변호사를 임명했다. 또한 정성영 충남도당 사무처장이 간사를 맡아 기획단의 활동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복기왕 단장은 “대한민국의 중심인 충남에서의 총선압승으로 민주당 승리의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기획단은 27일과 28일 출마예정자 대상 교육연수를 시작으로 현장중심의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더민주충남혁신회의 출범
더불어민주당 원외 혁신조직인 ‘더민주충남혁신회의(상임대표 황명선)’가 출범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
충남혁신회의는 23일 천안S컨벤션에서 당원 및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황명선 전 논산시장을 상임대표로 선출하고, 공동대표단으로 장기수 국회공직자윤리위원, 송노섭 단국대 초빙교수, 구자필 전 경기도일자리재단 본부장, 박남주 전 천안시의원, 이승석 현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 상임대표, 김미화 천안시의원을 선임했다.
이날 출범식에서 낭독된 출범선언문에는 ‘당원의 절대적 지지를 받아 선출된 당 대표를 흔들지 말고 혁신을 외면하지 말아야 하며 검사독재에 대항하는 일치된 실행력을 보여야 한다. 국민과 당원들이 염원하는 혁신을 통해 국민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정당으로 거듭나야 할 때’라고 당내혁신을 촉구했다.
충남기본사회위원회 출범
‘더불어민주당 충남기본사회위원회(위원장 이정문 국회의원)’가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충남기본사회위원회는 25일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회의실에서 복기왕 충남도당위원장, 김세준 더불어민주당 기본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충남지역 각 시·군의 시·도의원과 시민사회단체 활동가 등 20여명으로 구성된 기본사회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가졌다.
이정문 충남기본사회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가가 국민들의 기본적인 삶을 책임지는 기본사회를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대응해야 한다”며 “보령시 장고도의 해삼·전복 양식 이익배당을 통한 기본소득 실현, 충남농어민수당 등 충남에서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다양한 지역의제와 실행모델이 창출되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기본사회위원회는 이재명 당 대표가 기본사회 구상을 뒷받침하고자 당 대표 직속기구(비상설특별위원회)로 설치하고 위원장을 맡아 올해 2월 출범했다.
기본사회위원회 주요 4대 추진과제로 ▶기본소득 ▶기본금융 ▶기본주거 ▶을(乙) 기본권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