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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도서관발전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최종보고회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천안시도서관 미래비전과 발전방향 제시

등록일 2023년11월27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는 27일 ‘도서관발전종합계획(2024~2028)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용역 보고를 맡은 한국도서관협회 곽승진 책임연구원은 시 도서관 환경분석을 바탕으로 내년부터 2028년까지 천안시 도서관 미래비전과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주요내용으로 ▲지역 균형발전 관점에서의 중장기 도서관 확충 ▲독서문화프로그램 분석 및 발전방안 ▲지역자원 협력망 구축 및 연계 서비스 방안 ▲작은도서관 운영 및 발전전략 ▲천안시 도서관발전종합계획의 정책과제 및 대응전략 등으로 구성됐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용역 결과를 적극 반영해 도서관 미래비전 및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하겠다”며 “일상이 빛나는 도시 천안조성에 함께하는 도서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두정도서관 ‘전국최초 내일의 어린이실 공모사업 선정’ 

천안 두정도서관(관장 이충미)이 도서문화재단 ‘씨앗’의 공모사업인 ‘내일의 어린이실’에 선정됐다.

‘내일의 어린이실’은 도서문화재단 씨앗이 어린이실을 운영하는 전국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한 곳을 선정해 10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하는 사업이다. 

두정도서관은 12월 중으로 도서문화재단 씨앗과 협약을 체결하고 어린이실을 ‘어린이 경험 중심’으로 새롭게 공간을 재조성하고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지원할 예정이다. 

2009년 개관한 두정도서관은 천안시 산하 8개 공공도서관 중 어린이 특화 도서관이다. 
 


한편 두정도서관은 열두달 테미가 있는 도서관의 12월 테마인 ‘도서관’과 관련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서관은 테마 추천도서를 전시하고 목록을 제공하며, 평화와 생태 그리고 다양성의 가치를 다룬 그림책 ‘내일은 달라질 거야’ 원화를 전시한다.

또 개관14주년을 기념해 축하카드를 적어 나무에 거는 ‘생일축하 메시지 달기’와 두정도서관 어린이자료실의 변화를 기대하며 그림 또는 글로 적어보는 ‘내일의 두정도서관’ 행사를 운영한다. 

이와 함께 초등학생 대상으로 그림책을 읽고 식용꽃을 활용한 ‘나만의 특별한 꽃 케이크’ 만들기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접수는 오는 28일부터 천안시도서관 누리집(http://www.cheonan.go.kr/lib.do)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 문화행사 게시판을 확인하거나 두정도서관(☎041-521-3906)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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