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남지역회의(부의장 박찬주)는 23일 오후 13시30분에 아산시에 소재한 선문대학교 본관 6층 국제회의실에서 ‘북한정권 유훈통치의 지속과 전망’을 주제로 ‘2023년 하반기 충남평화통일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통일·대북정책 추진방향에 관한 의견수렴을 위해 충남도민 중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열린 포럼으로 진행됐다.
충남평화통일포럼 좌장은 이연우 충남평화통일포럼 연구위원장이 맡았으며 주제발표는 조민희 중원대학교 외래교수, 지정토론자로는 민주평통 공주시협의회 이용환 포럼연구위원, 아산시협의회 박종성 포럼연구위원, 청양군협의회 윤두현 포럼연구위원, 홍성군협의회 김석현 포럼연구위원 등 4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석한 선문대학교 문성제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우리에게 주어진 시대적 사명인 자유민주주의 기본질서를 확고히 하여 이를 토대로 핵무기의 위협이 없고 자유와 인권이 보장되는 평화의 한반도를 만들어 나가는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위원님들의 활동이 밑거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또한, 이연우 충남평화통일포럼 연구위원장은 “앞으로 충남평화통일포럼은 충남지역 15개 시·군 협의회를 중심으로 지역대학과 연계한 통일담론의 장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통일에 관한 지역사회 지지기반을 확충해 제대로 된 통일정책을 건의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