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농업인의날추진위원회(위원장 안종근)는 10일 소노벨천안에서 농업인 및 농업기관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8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농업인의 날 행사는 어려운 농업여건 속에서도 농업인들 스스로가 ‘농업은 스마트하게, 농촌은 매력있게’를 새롭게 다짐하는 시간을 갖고자 추진됐다.
이날 2023년 천안시 최고농업인으로 식량작물 한동희 농가와 농산물품평회 최우수상의 박지호 농가 등 모두 24명의 우수농업인이 선정됐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국내외 농업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업을 새로운 가치산업으로 육성하는데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천안흥타령쌀 소비촉진, 가래떡 1300㎏ 나눔행사
농업인의 날(11월 11일)이자 가래떡데이를 맞아 10일 천안중앙시장 일원에서 ‘천안흥타령쌀 소비촉진 및 전통떡 나눔행사’가 열렸다.
(사)한국떡류가공협회 천안시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천안 흥타령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쌀 소비촉진과 식생활 개선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사)한국떡류가공협회 천안시지회는 천안 흥타령쌀 1300㎏을 사용해 단호박, 포도, 쑥, 흑미를 넣어 만든 삼색가래떡을 지역주민 3000여 명에게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