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시장·군수협의회는 7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민선8기 2차년도 제2차 정기회의를 열었다.
이날 15개 시·군 단체장들은 중앙정부와 도에 건의할 시·군별 건의 및 현안사항을 논의하고 홍보사항 등을 공유했다.
이들은 ▲충남 해상풍력 신항개발관련 공동협력(보령) ▲곤충산업시설의 악취배출시설 지정(아산) ▲지적재조사사업 조정금 국비지원(당진) ▲보복성·반복민원 대응 관련법 개정(부여) 등 15건의 주요안건을 중앙정부와 충남도에 건의했다.
특히 천안시는 지방세입 감소에 따른 세수보전대책을 건의했다. 정부의 세입결손에 따른 교부세 감액방침과 부동산 경기침체로 인한 지방세입 감소로 지자체의 재정난이 예상됨에 따라 정부의 세수보전대책을 건의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공동건의문으로 화력발전소 폐쇄에 따른 대체산업 조성 지원 및 특별법 제정을 채택했으며 금산군의 친환경 양수발전 공모사업 유치도 함께 지원하기로 결의했다. 이와 함께 협의회 CI를 채택했으며 앞으로 각종 자료에 활용될 계획이다.
박상돈 협의회장(천안시장)은 “올해 남은 기간은 물가안정과 확산추세에 있는 럼피스킨병 방역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관련 회의서류는 충청남도 시장군수협의회 누리집(https://cn15.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