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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도솔미술대전’… 올해 대상작은 캘리그라피에서

최보람 작가의 ‘소원빌래?’ 선정, 11일까지 천안신부문화회관과 천안예술의전당에 전시 

등록일 2023년11월03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사)한국미술협회 천안지부(지부장 변영환)가 오는 11일까지 천안신부문화회관과 천안예술의전당에서 ‘제21회 도솔미술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미술대전은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는 천안신부문화회관에 캘리그라피, 서예, 문인화 부문 작품이 전시되며 천안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2부에서는 한국화, 수채화, 민화, 공예 부문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 ‘제21회 도솔미술대전’ 대상에 선정된 캘리그라피 부문 최보람 작가의 ‘소원빌래?’.


이번 전시회에는 모두 561점이 출품돼 362점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은 캘리그라피 부문 최보람 작가의 ‘소원빌래?’가 차지했다. 또한 ▲한국화 신명숙 작가의 ‘변주곡’ ▲서양화 지민경 작가의 ‘어느 시절의 인연’ ▲공예 권승자 작가의 ‘엄마얼굴’ ▲청년작가 서양화 민동건 작가의 ‘밈화’, 김원 작가의 ‘B현실’이 각각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 300만원,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장과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변영환 지부장은 “도솔미술대전 역사에 걸맞게 창작성, 참신함이 풍부한 우수작품들이 많이 출품돼 도솔미술대전의 면모를 확고히 정립했다”고 밝혔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다양한 장르의 미술작품 경연을 통해 작가들이 예술혼과 창작욕구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며, 시민의 일상 속에서 미술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필요한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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