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제일신협(이사장 최정만)이 24일 직산읍(읍장 이효은)에 300만원 상당의 이불 27채와 라면 30상자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활동은 에너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 나기를 위해 신협사회공헌재단의 ‘온세상 나눔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천안제일신협은 2015년부터 온세상 나눔 캠페인을 시작해 매년 따뜻한 손길을 전달해오고 있으며, 후원된 물품은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천안시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후원금 1000만원을 천안시복지재단(이사장 정지표)에 전달했다.
최정만 이사장은 “그동안은 서북구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를 추진해왔는데, 복지재단을 통해 천안지역 취약계층과 백석동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데 동참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정지표 이사장은 “물가상승으로 경제적 어려움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취약계층에게 단비와도 같은 나눔을 실천해주신 천안제일신협에 감사드리며,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