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트로트 가수 김다현을 ‘빵의 도시 천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6일 밝혔다.
미스트롯2에서 ‘미(美)’를 수상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김다현은 지난 21일과 22일 천안시청 일원에서 열린 ‘2023 빵빵데이 천안’에 참석해 축하공연과 케이크만들기 체험 등에 참여했다.
김다현은 2024년까지 2년간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국내외에 빵의 도시 천안을 알리며 천안의 위상을 높일 예정이다.
시는 김다현이 빵의 도시 천안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다현은 “빵을 너무 사랑하는 빵순이”라며, “빵의 도시 천안의 홍보대사에 위촉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하고, 빵의 도시 천안을 널리 홍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반듯하고 아름다운 가수 김다현양이 빵의도시 천안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 홍보대사는 배우 이선빈이, 천안시의회 홍보대사는 배우 오대환을 위촉해 활동하고 있다. 지난 K-컬처박람회 홍보대사는 가수 폴킴이 맡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