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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25일 ‘시각장애인 복지대회’ 개최

제44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 시각장애인 소통·화합의 장 마련 

등록일 2023년10월25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충남도는 25일 충청남도시각장애인연합회와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 운동장에서 ‘제44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 시각장애인복지대회’를 개최했다.

흰지팡이의 날은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WBU)가 시각장애인의 자립과 성취를 나타내는 표상인 흰지팡이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1981년 10월15일 ‘흰지팡이 헌장’을 선포하고, 매년 10월15일을 흰지팡이의 날로 공식제정해 기념하는 시각장애인 유일의 기념일이다.

조대호 도 복지보건국장과 도 관계공무원, 충청남도시각장애인연합회 시·군지회 회원 및 직원, 자원봉사자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1부 기념식, 2부 시각장애인복지대회 순으로 진행했다.

1부 기념행사에서는 아산시지회 사물놀이팀 공연을 시작으로 흰지팡이 헌장 낭독, 흰지팡이 전달식, 장애인 복지증진 유공자 표창수여 등을 진행했다.

이날 장애인 복지증진에 공헌한 유공자로는 오광택 홍성군지회 회원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의 영광을 안았으며, 부여군지회 전안균씨와 아산시지회 한귀애씨, 예산군지회 신현용씨가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2부 시각장애인복지대회에서는 보령시지회 오카리나 공연과 초대가수 공연, 노래자랑, 물컵 옮기기, 콩주머니 던지기,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각장애인과 비시각장애인 간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 국장은 “장애인의 권익옹호와 복지증진에 소홀함 없이 ‘장애인이 가장 살기 좋은 지역 충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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