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안동순)이 오는 27일 오후 7시30분 천안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천학의비상’ 공연을 개최한다.
‘2023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은 전국 문예회관을 활용한 수준높은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문예회관 운영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민들의 문화향유권을 제고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나라발레씨어터의 ‘천학의 비상’은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자연생태계의 보전을 위해 여수 순천만의 천연기념물 흑두루미의 생태적 특징을 재해석한 창작 모던발레 공연이다.
이번 작품은 13년간 갇혀 살아온 흑두루미 ‘두리’가 순천만의 자연환경에 적응하고 흑두루미 무리와 어울려 여러 험난한 일을 겪는 이야기이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천안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의 관람료는 전석 1만원이며, 관련 내용은 천안 예술의전당 누리집(https://www.cn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