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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내버스 노선개편 ‘시민설명회’

시민설명회 및 온라인 시민의견 수렴… 개편노선은 내년 1월부터 시행예정 

등록일 2023년10월18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가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은 시내버스 노선개편안을 마련하기 위해 시민설명회를 열고 온라인 시민 의견수렴 게시판을 운영한다.

천안시가 시내버스노선 개편용역을 진행 중이다. 시는 시민과 함께 시내버스노선 개편(안)을 확정하고 내년 1월 시행을 위해 17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개편안은 현재 운영중인 버스노선 전체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 운수사 협의, 시민들의 요구사항 등을 반영해 ▲도심순환 급행버스 서비스 강화 ▲지선·순환노선 신설 ▲급행노선 신설 및 수요응답형버스(DRT:천안콜버스) 시범도입 등의 내용을 담았다.

도심순환 급행버스는 기존 5번노선 배차간격을 35분에서 15분으로 단축하고 운행횟수를 증가해 서비스를 강화한다. 또 신규개발지역인 차암동, 성성지구, 신방통정지구, 청수·청당지구 등을 경유하는 도심권 지선·순환 3개노선을 신설한다는 내용도 포함하고 있으며, 2개 급행노선 신설을 비롯해 직산읍 산업단지와 철도 연계형 수요응답형 대중교통(DRT)을 시범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오는 19일과 20일 각각 동남구청 대회의실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권역별 시민설명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 누리집(홈페이지) 분야별 정보(교통/안전) 에 개편안을 확인할 수 있도록 게시했으며, 10월31일까지 온라인 시민의견수렴 게시판도 운영한다. 이후 설명회와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검토·보완을 통해 최적의 개편안을 마련하고, 11월 초 확정한 후 시행준비 및 홍보기간을 거쳐 내년 1월 시내버스노선 개편을 최종 시행할 계획이다.

박상돈 시장은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꼼꼼히 검토하고 보완해 최적의 시내버스노선 개편안을 마련하겠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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