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 에코밸리 일반산업단지 조감도.
천안시는 ‘천안 에코밸리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에 대해 산업단지계획을 승인하고 13일 승인 고시를 의뢰한다고 밝혔다.
천안 에코밸리 일반산업단지는 동면 수남리 일원 10만6000평(34만9000㎡)에 131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5년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준공시에는 1500여 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민간개발(사업시행자 ㈜후레쉬밸리) 방식으로 조성되는 천안 에코밸리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기존 천안제5산단과 현재 조성중인 동부바이오산단 등과 기능적 연계 강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균형발전을 촉진할 전망이다.
지난 2020년 5월 충청남도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반영된 에코밸리산단은 2021년 11월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을 시작으로 농지전용, 재해영향평가, 환경영향평가 등 인허가 협의를 완료하고 올해 9월 심의를 거쳤다. 시는 사업시행자로부터 심의 조건사항 및 관계기관 협의의견 반영 등 조치결과를 조속히 접수 및 검토해 지난 10일 최종승인했다.
에코밸리 산업단지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올해부터 토지·지장물 조사, 보상협의회 구성, 감정평가 등 보상절차가 본격적으로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