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시민프로축구단 성공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유영채 의원)’은 12일 연구모임 중간보고회를 갖고 대전하나시티즌 비교견학을 실시했다.
연구용역을 맡은 한민리서치는 천안시티FC 발전방향을 위해 두 번의 시민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유영채 대표위원은 “마지막까지 충실한 연구결과물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구모임이 끝난 후에는 8년만에 K리그1에 승격한 대전하나시티즌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대전으로 향했다. 대전하나시티즌은 시민구단에서 기업구단으로 거듭나 모기업의 적극적인 지원과, 2년 연속 팬플린들리 클럽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 3월부터 시작한 연구모임은 유영채 대표의원을 비롯해 권오중·이병하·엄소영·배성민·김미화·이종만 의원으로 구성, 현재는 최종보고회를 남겨두고 있다.
또한 같은 날 유영진·이종만 의원은 곧 있을 천안시내버스 노선개편안에 앞서 부성2동 관내 입주민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민원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그들의 입장에서 시내버스 이용의 어려움과 학생 등·하교 불편에 따른 배차시간 등 불편사항을 듣고 시행정과 함께 논의하는 자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