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와 천안환경교육센터(나사렛대학교 산학협력단 스마트에코그린센터)는 ‘환경교육도시 천안’ 선언 기념으로 제1회 탄소중립 환경콘서트를 7일 성성호수공원 방문자센터 일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탄소중립 환경콘서트는 기후위기시대에 천안시민들이 함께 모여 환경에 대해 생각하고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환경교육 강사와 천안시민정원사 등이 함께하는 ‘유익한 와글와글 토크’를 비롯해 전국에 있는 환경작가들이 꾸미는 어린이를 위한 환경동시, 환경웹툰, 환경동화 등의 환경작품 낭송, 그리고 전시가 진행됐다. 또한 기후대응 현악 4중주와 국악, 밴드로 구성된 환경음악콘서트도 열렸다.
김은범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환경콘서트 개최를 계기로 천안시민들이 환경에 대해 더 큰 관심을 갖고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