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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흥타령춤축제, ‘거리댄스 퍼레이드’ 펼쳐

올해는 불당동과 신부동 2곳에서 진행, 춤꾼 2000명의 대장관 

등록일 2023년10월09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7일 천안에서는 거리댄스 퍼레이드가 있었다. ‘천안흥타령춤축제 2023’ 프로그램으로, 매년 신부동에서 해오던 것을 올해는 불당동을 추가 진행했다. 

퍼레이드 경연팀은 해외 14개국과 국내 13개팀이 경쟁했으며 비경연팀도 7팀이 참여했다. 거리퍼레이드에 참여한 숫자만 2000명에 이른다. 

이날 퍼레이드는 오후 1시 불당동 아름드리공원에서 천안시청 사거리 구간, 오후 7시부터는 기존 신부동 방죽안오거리에서 신세계백화점 구간에서 관람객과 함께 어울려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불당동과 신부동 두곳에서 진행된 퍼레이드는 참가팀 공연이 끝난 후 관객들과 함께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대동한마당’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거리퍼레이드 대상은 ‘점핑엔젤스’가 차지했다. 이어 금상은 괴물무도단, 은상은 백석대 태권도학과, 동상은 국제대학교(KJ), (외국)타히티 무용단이 각각 받았고, 장려상에는 국제청소년연합과 브라질무용단이 이름을 올렸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거리댄스퍼레이드 폐회사를 통해 “국내외 저명한 참가팀들이 함께하는 세계적인 공연을 통해 천안시민들에게 모두가 함께 즐기는 화합의 축제장을 제공해 기쁘다”고 말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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