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행복키움지원단장 협의회는 5일 흥타령춤축제가 열리는 종합운동장에서 숨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홍보부스 운영을 시작했다. 홍보부스는 8일까지 3일간 열린다.
많은 인파가 모이는 흥타령춤축제장에서 31개 읍면동 행복키움지원단 단원들은 복지위기가구 발굴에 대한 지역 내 관심도 제고를 위해 홍보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행복키움지원단 단원들은 어려움에 처한 위기이웃 발견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으로 제보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또 모바일 24시간 신고채널인 ‘파랑새 우체톡’ 신고방법을 직접 시연해 제보를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천안시는 올해 3월부터 숨어있는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유관기관 상담전문가(복지·법률·보건·금융·고용·주거)를 구성해 지역 내 무료급식소로 ‘찾아가는 복지상담창구’를 운영하며 262건의 맞춤형 상담을 제공해 왔다.
또 천안 살펴유(YOU) 모바일앱 시행, 1인가구 밀키트 지원사업을 실시해 1인가구 등의 고독사 취약계층 모니터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