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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태 의원 “내포종합병원에 소아응급센터 설치 제외 유감”

등록일 2023년09월07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김선태 충남도의원(천안10·더불어민주당)은 7일 제347회 임시회 5분발언을 통해 내포신도시에 설립예정인 종합병원 개원시기에 맞춰 소아응급센터 설치를 주장했다.

기본계획에 따르면 명지의료재단은 2026년 3월 개원을 목표로 총사업비 2807억4100만원을 투입해 11층 500병상 규모의 병원을 건립할 예정이다.

김 의원은 “종합병원 건립의 청사진이 나온 것을 환영한다”면서 “용역보고회에서 지역주민들의 가장 큰 염원이었던 소아응급센터 설치가 제외된 것은 유감”이라며 “내포신도시는 30~40대 부부들이 중심을 이루고 있는 젊은 도시지만 야간에는 소아응급센터가 없어 천안이나 대전으로 원정치료를 가야만 하는 현실”이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도는 ‘충남 도청이전을 위한 도시건설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조례’에 근거해 1060억원의 막대한 예산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아응급센터를 설치하지 않는다면 아이들의 건강을 담보하기 어려운 것은 불보듯 뻔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더 늦기 전에 기본계획을 재검토하고 소아응급센터를 반드시 개원시부터 설치해 제대로 된 병원으로 첫 출발을 해야한다”고 촉구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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