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 동행(대표 최대열)’이 7일 배우 김보성과 함께 불당2동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꾸러미를 전달했다.
불당2동(동장 박경화)에 전달된 사랑의 꾸러미는 세탁세제, 세면용품 등으로 구성됐으며 취약계층 3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후원에는 지난 3월 불당2동과 ‘1사1행복키움지원단’으로 인연을 맺은 천안리턴병원도 동참했다.
최대열 대표는 “인간다운 삶에 가장 기초가 되는 의식주조차 누리지 못하고 힘겨워하는 이웃이 많다”며 “우리가 전달하는 작은 손길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14일에는 불당2동 행복키움지원단(단장 조정연)이 ‘유미카츠 신불당점(대표 김미경)’을 나눔상점으로 지정하고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유미카츠 신불당점은 올해 3월을 시작으로 6개월 이상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을 위해 돈가스, 카레 등의 식품을 매월 꾸준히 후원해오고 있다.
특히 유미카츠 신불당점은 다양한 식품을 접하기 어려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하교 시간에 맞춰 음식을 준비하는 등 수요자 입장에서 세심하게 배려하며 후원을 진행하고 있다.
김미경 대표는 “음식을 전달받은 분들이 좋아하셨다는 얘기를 들으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향한 따뜻한 나눔에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마을복지계획 추진단(단장 조정연)은 2023년 마을복지계획 ‘기부(하)니 좋은 상점’을 10월21일 불당2동 마을축제 부스에서 문을 열 예정으로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불당2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서 기부물품을 접수(☎041-521-6724)받는다. 판매수익금은 ‘불당2동 주민’ 이름으로 전액 천안시 복지재단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지정기탁된다.
‘기부(하)니 좋은 상점’은 주민들은 쓰지 않는 물품을 기부하고 판매수익금을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위해 활용해 ‘환경과 이웃’ 모두를 생각하는 착한 상점이다.
조정연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장은 “마을복지계획으로 추진하게 된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투표로 선정돼 더욱 의미있다”며, “환경을 살리고, 이웃과 나누는 불당2동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