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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신도시 홍예공원 밑그림 나왔다

27일 내포 홍예공원 기본계획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등록일 2023년09월27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충남도는 27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내포신도시 홍예공원 기본계획(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 용역 수행기관인 동심원조경기술사사무소는 ‘내포신도시 센트럴파크로서의 명품공원화’를 목표로 △도시와의 연결강화 △쓰임새 많은 공원 구성 △디자인 이노베이션 △함께 만들어가는 공원 등 4대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도시와의 연결 강화를 위한 과제로는 도청과 홍예공원 연접구간 전면 차량제한 및 도시녹지축 연계, 공공문화시설·내포혁신플랫폼·충남어린이인성학습원 등 인접시설과의 활동연계 등을 꼽았다.

쓰임새 많은 공원 구성을 위한 과제로는 홍예힐스·별빛자미원·패밀리파크 등 구역별 특성 강화를 내놨다.

홍예공원 정비를 위한 공간적 구상으로, 홍예힐스는 다양한 행사·활동 공간이자 쉼과 치유를 위한 나들이(피크닉) 등 휴식공간으로 활용하고 카페 등 공원 내 부족한 편의시설도 확충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

별빛자미원은 자미테라스, 미디어데크, 플로라가든 등을 설치해 넓은 수변경관 확보, 이너써클웨이 등 물을 직접 만지거나 체험할 수 있는 공간 조성 등을 세부과제로 도출했다.

패밀리파크는 이용률이 낮은 시설과 소극적으로 활용되던 공간을 어드벤처 포레스트, 스케이트 파크, 워터풀 라운지, 피트니스 코트 등 가족단위로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디자인 이노베이션은 ‘매력적인 수변공간 연출’, ‘숲과 정원이 아름다운 공원’을 핵심으로 공간 구상을 최대한 뒷받침할 수 있는 방향으로 잡았다.

함께 만들어가는 공원의 주요 과제는 시민 헌수목을 활용한 식재 개선으로, 기부자가 애착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전면 대로변에 조성할 것을 제안했다.

보고 이후 참석자들은 홍예공원과 주변 행정·문화시설 연계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하고 공원과 내포신도시, 용봉산·수암산을 하나로 연결하는 방향성을 담았다.

도는 이날 수렴한 자문·의견 내용을 검토·반영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홍예공원 정비사업 실시설계를 조기에 착수해 홍예공원을 내포신도시 대표 명품공원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사랑의열매에서는 개인·기업·단체·협회 등을 대상으로 ‘도민 참여숲’ 조성을 위한 헌수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용계좌로 모금하고 있으며, 헌수금은 홍예공원 내 도민 참여숲 조성 등에 쓰일 예정이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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