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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명절에도 ‘코로나19는 멀찌감치’

천안시, 충남도 코로나19 대응방안 마련… 9월28일~10월3일 응급진료체계 돌입 

등록일 2023년09월26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는 편안한 추석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응급진료체계에 돌입한다.

코로나19 확진자는 감소 추세이나 영국변이 피롤라(BA.2.86) 등 새로운 바이러스가 계속적으로 보고되고 있어 시는 ▲선별진료소 상시운영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담당약국 운영 등 코로나19 대응체계를 일부 유지하기로 했다.

특히, 명절기간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처방이 가능한 병원과 조제약국을 보건소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민들이 진료 또는 의약품 구입에 불편함이 없도록 비상진료기관 230개소, 휴일지킴이 약국 112개소를 지정·운영한다. 

추석 연휴기간 운영하는 비상진료 의료기관·약국, 코로나 자율입원병원 등은 천안시청 또는 보건소 누리집(홈페이지), 보건복지콜센터 129, 응급의료정보센터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충남도는 26일 천안 신라스테이 호텔에서 도와 시·군 보건소, 질병관리청, 감염병관리지원단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증 등 신종·재출현 감염병이 발생했을때 위기상황별 조치계획을 토론하고, 단계별로 실제 수행하면서 문제점을 미리 논의·정비해 실제상황시 현장 대응역량을 향상하고자 마련했다.
 

충남도 ‘고위험군 맞춤방역에 나서’

충남도도 연휴기간인 다음달 3일까지 코로나19 등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의료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도는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4등급으로 하향된 이후 처음 맞는 명절임에 따라 방역과 일상의 조화를 추구하면서 고위험군에 대한 맞춤형 방역·의료대책을 가동하기로 했다.

감염 취약시설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고 진단-검사-치료 전 분야 신속대응체계를 유지하는 등 일반 의료체계 안에서 코로나19 고위험군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60세 이상 고령자, 기저질환자 등 일반인보다 치명률이 2∼3배 높은 고위험군 집중 관리를 위해 충남도와 도 보건환경연구원, 시·군이 함께 24시간 비상방역근무체계를 운영한다. 

또 감염 취약시설 보호 도·시군 합동전담팀 운영, 먹는 치료제 처방약국 운영, 보건소-도-질병관리청간 직통전화(핫라인) 구축, 코로나19 지정병상 운영 등 고위험군 맞춤형 대책을 추진한다.

이밖에도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이달 말일까지 운영예정이었던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다음달 14일까지 연장운영하고 쯔쯔가무시증 등 야외활동시 주의해야 할 감염병 대응을 위해 예방수칙을 홍보할 방침이다.

연휴기간 도내에서는 코로나19 선별진료소 20개소와 먹는 치료제 처방약국 136개소가 운영되며, 운영일자 및 시간 등은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과 인터넷 포털사이트 검색(선별진료소 또는 명절 병원/약국 검색) 등으로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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