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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소비는 ‘전통시장과 착한가격업소에서’

천안시, 소비자단체와 물가안정캠페인 전개, 충남도내 성수식품 안전성 합격 

등록일 2023년09월25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가 추석명절을 앞두고 21일 소비자단체와 함께 물가안정 및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소비자교육중앙회 천안시지회(김태년 대표), 소비자시민모임 천안아산지부(신미자 대표), 시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유동인구가 많은 천안중앙시장과 천안역전시장 일대에서 진행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회원들은 시민을 대상으로 △추석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착한가격업소 이용하기 등 검소한 소비를 독려했다. 또 상인들에게는 △가격표시제 및 원산지 표시 준수 △부당가격 인상 자제 등 물가안정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시는 안정적인 물가 관리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추석 성수품 20개 품목과 서민 생활과 밀접한 개인서비스요금 10개 품목에 대한 유통업체별·지역별 가격조사 결과를 시청 누리집(홈페이지)에 게시해 물가상승 억제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 소비자 보호와 건전한 유통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대규모점포, 편의점, 기업형 슈퍼마켓(SSM)을 대상으로 가격표시제 이행 지도·점검도 시행한다.

올해는 폭염과 폭우로 인한 농산물 가격급등으로 시민들의 추석 장바구니 물가부담이 여느 때 보다 클 것으로 예상돼 시는 전통시장 및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권장하고 있다. 
 

충남도내 추석 성수식품 ‘안전성 검사’ 적합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충남도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추석 성수식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추석을 앞두고 제수용·선물용 등 명절 다소비 식품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도 건강증진식품과 및 15개 시·군 위생부서와 합동으로 추진했다. 검사는 도민들이 많이 구입하는 떡류·면류·부침가루 등 가공식품 25건, 전·튀김류 16건, 굴비 등 수산물 11건 등 모두 52건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가공식품은 보존료, 인공감미료 등 식품첨가물 사용기준 준수여부와 분말제품 중 금속성이물 혼입여부, 전·튀김류 등 조리식품은 황색포도상구균, 살모넬라 등 식중독균, 수산물은 중금속 및 동물용의약품을 중점 검사했으며 모두 기준치 이내로 안전했다.

김옥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도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명절 다소비식품에 대한 검사를 선제적으로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위해 시기별 다소비식품 위해 요인에 대한 검사를 지속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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