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천 지역명소화를 위한 연구모임(대표의원 이병하)’은 18일과 19일 경기도 남양주시에 있는 청학천, 왕숙천, 용암천 일대를 탐방했다.
남양주시는 2020년부터 대대적인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추진하며 하천제방 유실방지, 하천변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 조성, LED 경관조성 등에 힘쓴 결과 왕숙천, 별내 용남천 일대가 지역명소로 거듭났다.
이병하 대표의원은 “남양주시의 하천은 지방하천으로 도심을 가르며 흐르는 점, 폭이 좁은 점 등 천안천과 흡사한 점이 많아 세세하게 벤치마킹할 내용이 많다”며, “특히 하천길 조성 이후 주변 맛집거리, 카페거리에 늦은 시간까지 발걸음이 끊이지 않아 천안천 지역명소화에 따른 도입 필요성을 고민해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천안천 지역명소화 연구모임은 천안천에 대한 시민의견을 취합해 오는 11월1일 (가칭)시민대토론회에서 그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