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천안시 보건·복지시설 내 인권증진을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유수희)’는 2023년 1월17일부터 활동 9개월간의 마침표를 앞둔 9월20일 마지막 7차회의를 개최했다. 

특별위원회는 다양한 관련 기관·단체 간담회를 통한 현장의 소리를 의견청취했으며, 국가인권위원회와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 등을 방문해 학습·논의한 ‘인권증진을 위한 지방의회의 역할과 적극적인 행정추진과 제도적 발전방안’ 등의 내용들을 주요성과로 소개했다.

특별위원회 활동에 따른 후속조치로 유 위원장은 ‘천안시 장애인대상범죄 예방 및 피해 장애인 보호에 관한 조례’ 등을 발의할 예정이다.

조례입안을 통해 범죄로부터 장애인을 보호하고, 범죄피해를 입은 장애인의 2차피해 방지와 치유(치료)를 지원하며, 장애인대상범죄에 대한 인식증진과 장애인이 범죄피해를 대비·인지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에 관한 사항, 장애인 대상 범죄의 적극적 예방과 피해장애인의 구제를 위한 제도적·행정적 지원체계 내실화를 유도하는 내용을 담을 예정이다. 

‘천안시 보건·복지시설 내 인권증진을 위한 특별위원회’ 활동은 9월22일 종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