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의원연구모임 ‘천안K-컬처 박람회 성공개최 지원을 위한 연구모임(대표의원 이상구)은 14일 시의회에서 백석대학교 산학협력단 및 외부전문가 등과 함께 중간보고 및 발전방향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여기에는 연구모임 위원인 강성기, 김강진, 노종관, 류제국, 이종만, 육종영 의원이 함께 참여했다.
연구모임의 대표 이상구 의원이 좌장을 맡았으며 독립기념관에서 개최된 천안 K-컬처박람회와 관련해 내년에 개최될 천안 K-컬처박람회의 확장과 비전을 담기 위한 토론회를 진행했다.
참석한 강성기 의원은 천안 K-컬처의 독창성 확보에 관해, 김강진 의원은 주제에 맞는 박람회로 방향성 잡기, 류제국 의원은 흥타령 축제와 천안 K-컬처박람회의 차별화된 계획이 필요함을 제시했다. 그리고 이종만 의원은 앞으로 개최될 천안 K-컬처 박람회가 세계화로 거듭날 수 있는 컨텐츠 모색에 관해 발언했다.
정책연구 중간보고는 백석대학교 최우혁 연구교수가 천안시 문화도시의 경쟁력을 분석하며 2023년 천안 K-컬처박람회의 총평가과 아리랑을 접목한 뉴콘텐츠 제안했으며 연구용역에 참여한 학생모니터링의 MZ세대가 본 천안 K-컬처박람회라는 주제의 짧은 영상과 발표가 있었다.
이어 다빈치문화기획 김춘식 대표가 2026 천안 K-컬처박람회 발전방안에 관해 문화관광의 지속가능한 방향성과 컨셉에 관해 주제발표를 하였으며 단국대 이희성 교수는 천안 K-컬처박람회가 축제인가 박람회인가에 관한 명확성 필요에 관한 토론으로 이어갔다.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내용을 관련부서는 관심을 가지고 검토해 내년에 개최될 천안 K-컬처박람회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기를 바라며 토론회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