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12일 범사회적 자살예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자살예방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자살예방협의체는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문제 관련 위기상황에 대한 효과적 대응을 위해 보건소·경찰서·소방서·응급진료 협력병원 등 12개 유관기관의 실무자들로 구성됐다.
이날 협의체는 ▲천안시 자살예방 추진계획 및 운영에 따른 협조·제안 ▲지역사회 자살예방 위한 활동 협력방안 ▲지역사회 자살위기대응 현황 및 추진체계 점검과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천안시 서북구·동남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위기자 상담, 생명지킴이 교육, 생명존중캠페인, 정신건강·자살예방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도움이 필요한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1393, 24시간) 혹은 천안시 서북구 정신건강복지센터(☎041-578-9709~11), 동남구 정신건강복지센터(☎041-521-3339)를 통해 상담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