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윤연한)는 이달부터 결혼이민자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신나는 브런치(bunch)’ 수업을 운영한다.
신나는 브런치 수업은 대중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휘낭시에, 스콘, 르뱅쿠키, 파운드케이크 등 카페 브런치 메뉴를 전문적으로 배우며 기술을 익히는 수업이다.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들이 취·창업에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새로운 환경의 기회를 제공하고 각 나라의 디저트 메뉴를 접목해 창업아이디어 개발 및 경제적 자립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수업이다.
수업은 충남제과제빵 커피직업전문학교에서 진행되며 매주 금요일에 7회기동안 진행된다.
박경미 여성가족과장은 “구직의 어려움을 겪는 결혼이민자들에게 이번 프로그램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