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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만·권오중·이상구·김미화·강성기’ 의원 5분발언

천안시의회 의원들… 지역구 현안 및 전공특성 살린 제언

등록일 2023년09월15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11일 천안시의회 제262회 임시회에서 의원들의 5분발언이 있었다. 
 

이종만 의원은 ‘쌍용동 용암지하도를 개방형미디어 전시관으로’ 만들어달라는 주장을 폈다. 

그는 쌍용 용암지하도의 노화로 인한 누수 등을 지적하며 지역주민을 위한 쾌적한 문화공간으로 탈바꿈돼야 함을 강조했다. 

그가 말하는 용암지하도 개방형미디어 전시관은 천안시 문화예술의 접근성을 높일 것이라며 다채로운 체험형 설치물, 멀티미디어 학습 등의 지역역사를 제공하는 교육적인 효과를 제공하고 버스킹을 통한 문화공간으로 조성되길 희망했다. 
 

권오중 의원은 ‘천안을 야간경관 특화도시로’ 만들면 어떻겠냐고 제안했다. 

도시 소비지출의 60% 이상이 야간시간에 이루어지고 있다며 체류형 관광을 위해 천안을 야간경관 특화도시로 만드는 것을 제언했다. 

이를 위해 현재 진행중인 독립기념관과 천호지, 태조산, 천안대교 등 진행중인 야간경관 조성사업과 함께 삼거리공원, 성성호수공원, 타운홀, 각원사 등 새로운 사업도 준비해 천안시만의 특색있는 야간 시티투어 운영을 당부했다. 
 

다만 야관경관의 효과를 제대로 누리기 위해서는 천안시의 무분별한 현수막 설치를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최근 경관조명을 위해 새롭게 재정비한 불당동 원형육교의 경우 온통 천안시의 홍보현수막으로 도배돼 있어 ‘경관조명’을 해치고 있다. 
 

이상구 의원은 ‘장애아동의 교육환경 실태 및 개선방안 제언’에 대해 5분발언했다. 

그는 천안관내 500여 어린이집 중 장애 영유아 어린이집이 10개소인 것에 대해 “특수교육이 필요한 영유아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다”며 더 많은 시설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특수학교 현장방문과 천안시 특수교사 간담회에서 천안에 많은 장애아동이 특수학교 등교를 위해 1시간 넘게 통학하는 것과 늘어나는 학생수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특수교사의 어려움 ▲교권보호를 위한 가이드라인의 필요 등을 언급했다. 

한편 15일에 열린 제26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는 강성기·김미희 의원이 5분발언에 나섰다. 
 

김미화 의원은 “천안시, 비인기종목 생활체육에 주목하자”고 제안했다.

그는 천안시체육회 회원종목단체 59개 종목에서 285개의 동호회 및 클럽이 있으나 이중 생활체육 행사지원금을 받지 못한 단체가 33개나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들 예산을 받지 못한 단체들이 ‘비인기종목’이라며 “인기종목에 경쟁이 되지 않아 결국 퇴보하거나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런 이유로 “천안시민에게 비인기종목을 경험할 수 있고 즐길 수 있는 장을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강성기 의원은 '천안시 가축사육농가 악취개선'에 대해 제언했다.

강 의원은 이 자리에서 축사 인근 주민의 고통과 악취관련 민원에 따른 축사 농장주와의 마찰 등 다양한 이해관계를 문제로 지적하며 집행부에 몇가지 개선사항 당부했다. 

그는 “축산농가 악취해결을 위해서는 담당부서의 일원화, 축산악취개선사업 기금조성, 악취개선을 위한 집행부의 적극행정 및 그에 따른 예산확보 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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