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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공노, 강훈식 국회의원과 정책간담회

공무원노동자 처우개선 및 아산국립경찰병원 분원설립 지원

등록일 2023년09월12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아산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박민식, 아공노)은 12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현 예산결산위원회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국회의원(충남 아산 을)과의 정책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 자리에는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 공주석 위원장, 김민성 사무총장, 국가공무원노동조합 경찰청지부 김성훈 청년국장이 함께 했다.

그동안 공무원노조는 지난 5월 정부를 대상으로 2024년도 공무원 임금 인상 요구안 발표, 7월 조합원 2만여 명이 참여한 대규모 결의대회 진행, 정부 규탄 기자회견과 중‧소규모 릴레이 결의대회, 전국 동시 1인 시위를 전개하는 등 내년도 공무원 임금 인상을 위한 대정부 투쟁을 진행해 왔다. 

공무원노조는 수차례 이어진 공무원보수위원회 회의를 통해 하위직 공무원들의 조직내 이탈이 심각함을 설명하며 정액인상 및 하후상박의 보수인상안을 요구했으나, 회의에 참석한 정부의 강경한 태도 앞에 2024년 공무원 임금을 5급 이상 2.3%, 6급 이하 3.1% 인상하는 안이 표결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마저도 정부는 공무원보수위에서 결정한 사항을 무시한채 2024년도 공무원 보수를 직급과 무관하게 2.5% 일괄 인상하는 안을 지난 국무회의에서 의결하고 2024년도 정부 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제21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국회의원과의 이번 간담회를 통해 민간기업 대비 83.1% 수준으로 떨어진 공무원보수 현실화, 공무원보수위원회 위상 강화 및 선거 투‧개표사무원 수당 인상 등 공무원처우개선을 위한 노력을 부탁했으며, 지역 현안 사업인 ‘국립경찰병원 분원 설립’을 위한 올바른 발전방안에 대해서도 토론을 나눴다고 밝혔다. 

강훈식 의원은 “의원실 직원 역시 공무원 합격 후 젊은 나이에 퇴직을 하였기에 공무원 임금 체계의 문제점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다”며 “정책간담회 내용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당 차원에서 함께 논의될 수 있도록 보고하겠다”고 말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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