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2023년 청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선정결과를 최종적으로 확정해 발표했다.
청년들의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열린 이번 공모전은 ‘청년이 일하고 머물고 싶은 도시 천안’을 주제로 7월10일부터 8월8일까지 32건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접수했다.
시는 지난 8월 30일 전문가 서류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건, 우수상 2건, 장려상 3건 등 모두 6개 우수아이디어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문화다모임’의 ‘글로벌 청년네트워크 지원사업’이 차지했다. 이 사업은 천안 거주 외국인과 내국인 청년 40명이 8개 팀을 이뤄 간담회를 열고 청년들이 겪는 핵심문제 파악 및 개선과제 도출로 미션을 수행하면서 활동지원금을 받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청년의날 부스 운영을 네트워크 과제로 부여하면서 협업과 소통역량을 강화하고 협동네트워크 활동을 장려해 앞으로의 실현 가능성과 계속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6개 우수아이디어에 시장상과 함께 최우수 1명 100만원, 우수 2명 각 50만원, 장려 3명 각 20만원의 시상금을 수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