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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종관·육종영·김철환 시의원 ‘5분발언’

7일 천안시의회 제262회 임시회… 과속방지턱 개선, 공주대 교명변경, 기업 안심동행서비스 제안 

등록일 2023년09월07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의원들의 5분발언이 7일 제262회 임시회에서 있었다. 5분발언에는 노종관, 육종영, 김철환 의원이 함께 했다. 
 


노종관 의원(국민의 힘)은 ‘과속방지턱 개선’이라는 주제로 5분발언에 나섰다. 

노 의원은 “현재 천안시에 설치된 과속방지턱은 고원식횡단보도 1120개소를 포함해 4654개소이며, 그 중 비규격 설치는 305개소에 이른다”고 했다.

“실제로 차체 밑면이 노면과의 충격으로 차체손상을 발생시키기도 하고, 탑승객에 가해지는 충격량도 무시하지 못할 수준”이라며 “특히 어린이집 통원차량, 학원차량 등 소형승합차나 버스의 경우에는 그 충격량이 더욱 심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과속방지턱이 순기능도 있지만 동시에 운전자에겐 불편하면서 위험부담도 주고있어 개선방안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노 의원은 경사도를 완만하게 만든 ‘개선형 과속방지턱’ 설치를 위해 ▲긴급차량 통행로 과속방지턱에 대한 정비 추진, 무분별한 과속방지턱 설치 방지 및 모니터링을 통한 사후관리 강화, 가로등이 없는 지방국도 또는 우천시 야간 시야확보를 위한 야광도료 또는 LED 등의 설치, 오래된 과속방지턱의 신속한 유지보수 등을 주문했다.
 


육종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은 ‘공주대학교의 교명 변경’을 촉구했다.

육 의원은 공주대학교가 2005년 천안공대와 공주대 통합시 교명변경을 약속하고는 아직까지 이를 이행하지 않고 있음을 강하게 질타하며 “천안공대와 통합 이후 두차례 교명변경을 시도한 바 있지만 학교측의 부실대응, 교육부의 비협조적 태도, 꼼수투표로 무산됐다”고 지적했다.

육 의원은 지역간 갈등을 이유로 교명변경에 부정적 입장을 취했던 교육부에 대해 “지역이기주의에 손을 들어주는 게 지역간 갈등과 반목을 조장하는 것”이라며 공주대가 지역거점 종합대학으로 환골탈태하도록 적극 협조를 촉구했다.
 


김철환 의원(국민의힘)은 ‘기업 안심동행서비스’를 제안했다.

김 의원은 “천안시는 대한민국 중부권 경제를 주도하는 경제허브도시”라며 이에 걸 맞는 기업하기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기업이 더 많아지고 잘 돼야 지역경제가 산다며, 기업현장에 공무원 파견을 제안했다. 울산시가 에쓰오일 울산공장과 고려아연 온산공장에 공무원을 각 1명씩 파견해 각종 인허가 업무를 지원한 사례를 들며 천안시가 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실효성있는 기업종합컨설팅 원팀 운영을 제안했다. 기업지원서비스가 기업상황을 함께 파악하고 진단해 솔루션을 제시하면서 나아가 문제해결까지 지원하는 종합서비스로 나아가야 한다며 시청 민원창구에 기업인을 위한 전용창구 개설을 주문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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