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돈 천안시장이 7일 ‘천안의 미래와 발전전략’을 주제로 단국대 천안캠퍼스 정책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원장 이영애 교수)에 초청받아 특강을 펼쳤다.
박 시장은 특강에서 “천안은 평균연령이 41.1세로 전국 대비 평균연령이 젊고 역동적인 도시”라며 천안의 과거, 현재, 미래·발전 전략을 설명했다.
특히 대통령 지역공약인 국립치의학연구원을 반드시 천안에 유치해 천안시를 첨단 치의학 산업의 선도도시로 성장시키고, 안서동 대학인의 거리를 조기 조성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 시장은 “안서동 대학인의 거리 조성을 통해 청년이 꿈꿀 수 있는 청년친화 도시를 만들어 가겠고,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및 유치를 위한 모든 역량을 결집해 반드시 천안에 치의학연구원을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와 단국대는 7일 시청에서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설립 촉구 결의대회’를 열고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설립이 공모 없이 조속히 설립돼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