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천안을지역위원회(위원장 이규희)는 4일부터 독립기념관에서 릴레이 단식을 시작했다
전 국회의원 이규희 지역위원장은 “최근 우리사회가 겪고 있는 민주주의 퇴행, 사회안전망 붕괴, 민생실종과 경제추락, 굴욕외교, 역사왜곡 등 많은 문제들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밝히며, 특히, 윤석열 정부는 출범초기부터 과거사 문제와 관련해 철저한 반성과 사과가 없는 일본정부에 강제징용 제3자 배상안 추진을 비롯해 최근 핵오염수 방류 방조, 그리고 마침내 독립영웅 홍범도 흉상이전이라는 독립정신 훼손에 문제까지 이르렀다고 지적했다.
그는 “더 이상 우리 순국열사들의 숭고한 정신과 고귀한 희생을 훼손하고 우리 역사와 정신을 왜곡하는 그 어떤 행위도 하지 말 것을 촉구하는 의미를 담아 대한민국 독립정신과 얼이 살아 숨쉬는 독립기념관에서 릴레이 단식을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